22일(현지시각) 새벽 나키아 베넌트(14)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위탁 부모 가정의 화장실에서 목을 매 자살하는 모습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했다.
약 두 시간 동안 계속된 생중계를 본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결국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소녀는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30일 조지아 주에서도 12살 소녀 니콜 데이비스가 자신의 자살 과정을 동영상으로 생중계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YTN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