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남친 사칭男 “나는 19대 대선 판도 흔들 다크호스”

입력 2017-04-06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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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남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이 남성이 또 한 번 “문채원과 좋은 인지고 쌓게 상부상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일 오후 이 남성은 “자신은 19대 대선 판도를 크게 흔들 다크호스 대한민국 새내기 정치인 백○○”이라면서 “지금까지 문채원의 소속사와 경찰서에서 전화는 커녕 문자 한 통도 못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공중파 기자와 통화를 했는데, 나에 대한 입장도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다”고 했다면서 “여배우 문채원과 내가 서로에게 좋은 인지도 쌏게 상부상조를 한다”고 설명했다
.


이후 “멀쩡한 사람 정신병자로 만드는 공수표 언론 플레이를 하는 연예계의 악습을 아주 뿌리 뽑아버릴테다. 조심하시길! 사람 열받게 하지 말란 얘기! 난 문채원에게 악한 감정이 전혀없다”면서 “신문을 통해 전국적으로 내 이름과 얼굴이 팔리니 또라이들이 왜이리 발신자 표시제한 전화질인지. 핸드폰 꺼놓으면 무서워서 잠수탔다고 할 거 아냐?”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이날 문채원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금까지의 게재글들이 너무도 허무맹랑해 일절 대응하지 않고 참았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불쾌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이 이어져 법정 대응 포함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문채원 남자친구를 사칭하고 있는 이 남성은 글은 임시적으로 게시가 중단된 상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블로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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