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라미란 남편 “아침에 들어와보니, 침대에 낯선 남자가…” 충격 고백

입력 2017-05-02 08:3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풍문쇼’에서 배우 라미란이 남편에게 이혼당할 뻔한 사연이 공개됐다.

1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이상민은 풍문 기자단에게 라미란이 이혼을 할 뻔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한 기자는 “맞다. 라미란의 남편이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술과 음식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다. 심지어 부부 침대에 낯선 남자가 자고 있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 남편이 이대로 결혼생활을 유지해야 하나 굉장히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래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라미란이 후배 4명과 술을 마셨다고 한다. 그런데 술자리가 길어지고, 재밌다보니까 후배 4명을 집으로 데려와 2~3차 계속 술을 먹은 거지. 그리고 아침이 됐다. 라미란은 일찍 공연장에 갔고, 후배 3명이 아이 유치원 등원을 시켜주고, 제일 취했던 후배는 혼자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이것을 남편이 딱 본거지”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기자는 “그런데 라미란이 남편에게 아무리 이에 대한 설명을 해도 믿지를 않아 힘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라미란이 6개월 동안 술도 안 마시고, 빨리 빨리 귀가를 하는 근신했다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풍문쇼’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