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딸 지온 고백에 먹먹 “다 기억하다니…”

입력 2017-06-14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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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 딸 지온 고백에 먹먹 “다 기억하다니…”

엄태웅 아내 윤혜진이 부쩍 자란 딸 엄지온의 고백 영상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밤에 폭풍 고백”이라며 엄지온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엄지온은 “나 아기 때 잘 키워줘서 엄마가 엄청 좋아요. 씻어주고 밥도 먹여주고 우유도 먹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감동한 윤혜진이 이런 말은 어디서 배웠냐고 묻자 엄지온은 “샤워한 뒤에 엄마가 마사지 해주는 거 엄청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엄마가 저 재워줘서 엄청 고맙습니다. 엄마 말 잘 듣고 착한 어린이가 돼서 엄마를 엄청 사랑하게 됐어요”라고 고백을 이어가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이에 윤혜진은 “누가 시켰냐? 뭔가 기계적인 느낌. 다 기억하다니 가슴이 뜨거워진다. 엄마는 감동입니다. 내가 사는 이유”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행복한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1월 배우 엄태웅과 결혼식을 올렸고, 그해 6월 딸 엄지온을 얻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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