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남녀’ 서유리, 산부인과 첫 경험 고백 “항문으로…” 충격

입력 2017-07-25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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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녀’ 서유리가 산부인과에 처음 다녀온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EBS1 ‘까칠남녀’에서는 ‘나는 오늘 쩍벌녀가 됐다’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박미선은 “여자들은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의자에 앉아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은하선은 “그 의자를 굴욕 의자라고 부른다. 다리를 벌렸을 때 드는 느낌이 굴욕적이라 그렇게 불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패널들에 “산부인과를 처음 방문했을 때 기억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서유리는 “중학생 때 생리통으로 엄마와 함께 간 기억이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검사 방법이 다르다. 성관계 경험이 없으면 항문으로 검사하는 데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 그 후로 가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데뷔 후에는 더욱 산부인과 가기가 꺼려진다. 잘못된 소문이 날까 봐 조심스러웠다. 모자를 쓰고 죄지은 사람처럼 앉아 있는다”고 덧붙여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까칠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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