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측 “영화 ‘사바하’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17-08-0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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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의 올여름 차기작이 ‘도청’에서 ‘사바하’로 바뀌었다.

9일 한 매체는 복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정재가 장재현 감독의 영화 ‘사바하’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사바하’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재는 앞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도청’에 출연을 확정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또 다른 주연 배우 김우빈의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도청’은 김우빈을 기다리기로 결정, 크랭크인을 연기했다.

한편, ‘사바하’는 잘못된 신흥 종교의 비밀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정재는 신흥 종교의 비리와 폐단을 파헤치는 주인공 박웅재 목사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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