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16년 만에 가수로 컴백…아들 방조명 프로듀서

입력 2018-04-02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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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 아들과 함께 1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2일 중국 시나연예 측은 성룡이 아들 방조명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음반을 8월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2002년 앨범 ‘진적, 용료심’(眞的,用了心) 이후 16년 만.

성룡은 3월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새 앨범 감상회를 가졌다. 많은 음악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성룡은 “영화 등 일정으로 앨범 녹음만 3년이 걸렸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음악이 고쳐야 할 점은 기탄없이 받아 들이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룡은 9일 앨범 첫 번째 곡인 ‘물시인비’(物是人非)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8월 정식으로 앨범을 출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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