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율희 父 “임신·결혼, 화도 안 났다”…‘살림남2’로 밝힌 진심(종합)

입력 2019-01-17 1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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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율희 父 “임신·결혼, 화도 안 났다”…‘살림남2’로 밝힌 진심(종합)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고 부모가 된 최민환과 율희 부부. 이들이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자신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만들었다. 이에 지난 16일 방송에서 율희의 아버지가 처음 두 사람이 임신 사실을 공개했을 때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처가댁에 방문한 최민환,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의 아버지이자 최민환의 장인 어른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그는 최연소 장인어른으로 눈길을 끌었다.

율희의 아버지는 이날 “재작년 12월에 처음 인사를 하러왔다. 근데 뜻밖의 소리를 하더라. 임신을 했다더라. 결혼을 하겠다고 했다”며 “할 말이 없었다. 화조차도 안 났다”고 처음 딸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당시를 회상했다.


또 최민환의 장인은 술을 한 잔 하며 “상견례 하고 술 한 잔 마실 시간도 없었다. 자주 안 왔다. 원래 처음 만났을 때 혼났어야 했다. 근데 내가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장모는 “율희 임신 이야기를 내가 들었을 때 충격이었다. 아빠한테 이야기를 하게 되면 어떤 충격을 더 받을까 해서 그게 무서워서 더 말을 못하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장인은 “아무 생각도 안 났다. 화가 안 날정도로 머리가 멍해지더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다. 아무 생각도 없었다”고 딸의 임신 소식과 더불어 결혼을 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던 당시를 언급했다.

이에 최민환은 “차라리 한 대 맞았으면 후련 했을텐데 더 죄진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10월에 결혼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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