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상한가 최강창민, 기세 살려서 안방컴백

입력 2013-08-23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방신기 최강창민. 스포츠동아DB

드라마 ‘M을 위하여’ 남자주인공 민우역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에이스’로 자리 잡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사진)이 그 기세를 드라마까지 이어간다. 최강창민은 드라마 ‘M을 위하여’(가제)의 남자주인공으로 출연을 논의 중이다. 2011년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이후 2년 만의 안방 컴백에 나선다.

‘M을 위하여’는 2007년 개봉한 강동원, 이연희 주연의 영화 ‘M’을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는 작품. 두 남녀의 운명을 뒤바꾸는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그린 판타지 멜로 4부작이다. 현재 여자주인공 캐스팅에 한창이다.

최강창민은 드라마에서 웹툰 작가 민우 역을 맡았다. 출중한 외모에 최고의 인기에 오른 웹툰 작가지만 예민하고 이기적인 데다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친 상처받은 영혼이다.

최강창민은 유노윤호와 함께 17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 타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고정 출연 중인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역시 동방신기의 효과로 일본 위성TV 판매 계약을 맺었다. ‘M을 위하여’ 역시 일본은 물론 중국, 홍콩,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인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강창민은 9월 중 드라마 촬영을 시작하며 연말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편성을 논의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