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정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조의제(35) 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조 씨는 경기도 용인컨트리클럽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용인컨트리클럽에서 이사로 재직중이다.
강미정은 작년 6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강미정은 예비신랑의 자상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의 아나운서 오디션 코너 ‘신입사원’에서 반듯한 외모와 진정성 느껴지는 자세로 많은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종합편성채널 채널A ‘연예 인사이드-금기뉴스’ 코너를 맡았고, 이후 케이블 연예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했다.
현재 국방홍보원 국방FM ‘장동국 강미정의 즐거운 병영’을 진행하고 있다.
두 사람은 예식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