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父 허락 받았다

입력 2018-07-25 2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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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父 허락 받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사위로 인정받았다.

25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이 김미소(박민영)의 아빠(조덕현)와 술 대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청혼다가 이불 속에 숨어있던 김미소 아빠에게 들켰다. 김미소의 아빠는 이영준과 단둘이 집을 나섰고, 술 대작을 벌였다.

소주 5병에 만취한 김미소의 아버지와 이영준. 두 사람은 함께 김미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김미소 아버지는 딸에 대해 관심을 쏟고 있는 이영준에 감동했다. 그는 “우리 사위로 인정한다. 단, 프러포즈를 제대로 해라”고 조건부 허락했다.

이날 밤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취중 고백했다. 그는 “미소야. 진짜 사랑한다. 사실 9년 전에 너 다시 만났을 때 너무 좋았다. 너는 나를 못 알아봤지만 나는 너무 좋았어. 아마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내가 너 사랑한 게 된 게”라며 “내가 너 평생 행복하게 해줄거야. 나는 너 때문에 평생 행복할 거고. 사랑한다 김미소”라고 말했다. 김미소는 쓰러져 품에 안긴 이영준을 토닥이며 미소지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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