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결혼, 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아나운서, 부드러운 사람”

입력 2019-10-25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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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결혼, 백성문 변호사 “♥김선영 아나운서, 부드러운 사람”

김선영 YTN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가 결혼한다.

더팩트는 25일 관계자들 말을 빌려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가 11월 23일 서울 모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처음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선영 아나운서와 백성문 변호사는 지난해부터 지인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지난 2월부터 비밀 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을 키워왔다고.

백성문 변호사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워낙 조용하고 과묵한 스타일이다 보니 결혼 날짜를 잡기 전까지는 가까운 지인들도 몰랐다”며 “두 사람 모두 전문 직업인으로 일에만 몰두하다 뒤늦게 서로 깊은 애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져든 케이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 사실이 알려지자 백성문 변호사는 직접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하는 사실을 밝혔다. 백성문 변호사는 25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우리 결혼한다”며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 너무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나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 #평생짝꿍”이라며 김선영 아나운서와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또 백성문 변호사는 스타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며 “축하해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 둘 다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이다 보니 행복하게 사는 부부의 모범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선영 아나운서와 첫 만남에 대해서는 “방송이 아닌 지인들과의 모임에서였다”며 “3명 정도 모이는 지인 모임이 있었는데, 한 자리가 펑크 나 그날 우연찮게 갔다. 원래 방송을 통해 알고 있는 얼굴이었지만 그날 처음 인연이 닿은 것이다. 너무 좋은 사람 같아 지켜보다 내가 먼저 호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교제 시기는 “올 2월부터 진지하게 만나왔다. 1년 조금 안됐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아나운서 매력에 대해서는 “대화가 너무 잘 통한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영화 보는 것 좋아하고, 운동도 같이 한다. 서로 뉴스에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무엇보다 성격이 굉장히 차분하고 순하고 부드럽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3년생인 백성문 변호사는 법무법인 아리율 소속 대표 변호사다. 경기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9회 사법시험을 합격했다. 이후 법무법인 준경,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변호사, 비앤아이 법률사무소를 거쳤다.

백성문 변호사는 방송과 라디오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EBS ‘백성문의 오천만의 변호인’, KBS ‘사사건건’, TV조선 ‘사건파일 24’ 등에 출연 중이다. 앞서 ‘정봉주의 정치쇼’,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사건반장’, ‘TV로펌 법대법’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1980년생인 김선영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을 졸업했다. 이후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YTN 뉴스타워’,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 등을 진행하며 YTN의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매김했다.


● 다음은 김선영 아나운서♥백성문 변호사 결혼 관련 백성문 SNS 전문

저희 결혼합니다. 늘 한결같이 아끼고 사랑하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은 YTN 김선영 아나운서에요^^ #김선영아나운서 #평생짝꿍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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