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신인상-대상 수상, 드디어 상 라인업 완성”

입력 2020-01-1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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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신인상-대상 수상, 드디어 상 라인업 완성”

‘런닝맨’ 유재석이 수상의 기쁨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박초롱, 강한나, 금새록, 이주영이 ‘카드, 지금 바꾸러 갑니다’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게스트 등장에 앞서 서로의 근황 토크를 펼쳤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SBS 연예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유산슬 캐릭터로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유재석. 그는 “예상 못했지만 어제 신인상을 수상했다. 드디어 모든 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기뻐했다.

유재석은 SBS 연예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김종국과 양세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에 지석진은 양세찬에게 “네 여자친구는 울었는데 너는 안 울더라”고 놀렸다. 그가 언급한 양세찬의 여자친구는 ‘런닝맨’이 줄곧 러브라인으로 몰아가고 있는 전소민. 하하는 “양세찬이 회식 자리에서 취해서는 ‘이제는 (전)소민이한테 내 심장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이라고 하더라”고 또 한 번 몰아갔다.


한편, 이광수는 ‘런닝맨’ 멤버들로부터 선물받은 커피차에 대해 고마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런닝맨’ 멤버들이 커피차의 정체를 알지 못한 아이러니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사실 내가 보냈는데 런닝맨 멤버로 보냈다”고 밝혔고 이광수는 “다른 멤버들은 아예 모르는 얘기냐. 지금까지 고마워했는데 형 혼자 보낸 거냐”고 황당해했다. 유재석은 “우리가 보낸 것”이라고 수습하며 대인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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