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제1차 도핑 예방교육’ 성료

입력 2022-07-0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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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9월에 2차 교육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과 미사리경정장에서 6월 한 달 동안 총 4차례에 걸쳐 경륜과 경정 선수 699명 전원을 대상으로 제1차 도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금지약물 검사를 받는 경륜경정 선수들의 도핑 이해도 향상과 무분별한 약물사용 예방을 통한 선수 보호, 공정한 경주관리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 심사위원인 경희대 의대 이종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핑검사 목적, 동화작용제 흥분제 등 금지약물 종류와 부작용, 타 프로스포츠 도핑적발 사례, TUE(치료목적사용면책) 신청과 처리절차 등을 설명했다. TUE는 선수가 질병 치료나 부상 회복을 위해 금지약물을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경우로 치료목적사용면책 국제표준에 따라 심사 후 승인 여부를 검토하는 제도다.

2차 교육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교육내용, 강사 등의 협의를 통해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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