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보건 및 농업 등 전 분야 골고루 성과 거둬
영주시는 올해 시정 추진 관련 40건의 기관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중앙부처와 경상북도로부터 받은 수상이 31건, 소상공인 진흥공단 등 외부기관에서 9건을 수상했다.
특히, 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산림, 보건, 농업 분야 등 시정 전 부문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수상실적은 경제·산업 분야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행정안전부 장관상(도내 유일) △경북도 지역경제활성화 시군평가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상북도 투자유치 대상’ 전 부문(3개)에서 자치단체(장려상), 투자기업(SK스페셜티, 대상), 공무원(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최우선 목표로 삼은 민선 8기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산림 분야에서는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 선정 △산불방지 평가 최우수상 △산림행정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 분야에서는 △치매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 △의료취약지역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2년 연속 수상, 지난해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과수생산유통지원사업 도 자율 평가 △농식품수출정책 우수시군평가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주농업 행정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농촌진흥청 주관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농업재해 대응능력을 공인받았다.
이 밖에도 △도시재창조 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제활력분야 대상 △지역문화 유산활용 우수상 △낙동강수계 기금사업 관리·운영 효율성 평가 ‘환경기초 시설 설치사업 분야 우수상’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시군 평가 우수상 △하천사업 추진실적 평가 대상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업무 유공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염을 토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직원들의 노력과 실천 덕분에 올 한 해 시정 운영에 대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