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메밀 간편식으로 여름면 시장 공략

입력 2024-05-24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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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랑이 여름 시즌을 맞아 글로벌 슈퍼푸드로 알려진 메밀을 활용한 가정간편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섬유질 식품으로 알려진 메밀은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뿐 아니라 루틴 성분이 풍부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신체 반응을 조절하는데 좋은 식재료로 꼽힌다. 메밀소바, 들기름 메밀국수, 들기름 막국수, 녹차메밀소바 등으로 구성했다.

메밀소바는 메밀면에 메밀장국, 와사비 소스, 무, 김 등을 동봉해 취향에 따라 자바소바와 가케소바로 즐길 수 있다.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맛으로 인기 있는 들기름 메밀국수는 가쓰오부시를 우린 특제 소스와 방앗간에서 갓 짜 낸듯한 신선한 들기름으로 완성도 높은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고소한 맛이 더욱 가미된 ‘들기름 막국수’는 풍부한 메밀향에 담백한 맛을 보완하는 김가루와 참깨고명이 더해져 집에서도 간편히 메밀전문점의 맛을 즐길 수 있다. 6월에는 MZ세대의 취향을 공략할 녹차메밀소바를 출시한다.

회사 측은 “올 여름 음식 트렌드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함과 더불어 우수한 맛과 영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건강의 결합으로 예상된다”며 “메밀은 천연 재료의 풍부한 영양과 고소한 맛이 장점이고, 메밀면으로 흡수할 열량조절과 수분보충 등 주요 효능이 여름철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요소와 잘 맞는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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