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이 부모 가슴 찢는 자식 1위 ‘현대판 고려장 치른 아들’을 향한 ‘분노 폭발 일갈’로 통쾌한을 선사했다.
27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5회에서는 ‘부모 가슴을 찢는 자식 빌런’을 주제로, 부모의 사랑을 악용하고 신뢰를 배신한 자식들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5위 사연은 ‘성형 수술해달라고 목숨 가지고 협박하는 딸’이었다. 딸은 외모 콤플렉스를 이유로 중학교 때부터 수술을 요구했고,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이 얼굴로는 살 의미가 없다”라며 극단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 김지민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죽는다는 이야기는 하면 안 된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이호선은 “이건 부탁이 아니라 사랑을 무기로 쓴 협박”이라며 상담과 점검 없이 수술부터 요구하는 태도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짚었다.
4위 ‘동생 때리는 형’ 사연에서는 형제간 갈등으로 치부하기에는 선을 넘은 폭력과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한 부모의 태도가 함께 문제로 떠올랐다. 형은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도 “원래 형이 동생 때리는 건 당연한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호선은 “자기보다 어린아이들을 때리는 건 다 학대에 들어간다”라며 “누가 누구를 때려도 학대는 학대”라고 단호하게 일갈했다.
3위 ‘평생 부모에게 빌붙겠다는 딸’ 사연에서는 취업을 거부한 채 부모의 지원에 의존하는 딸의 태도가 공개됐다. 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딸은 취직도 하지 않은 채 “엄마랑 아빠가 계속 나 키워줘야지”라고 말했고, 용돈을 끊자 단식투쟁까지 하며 버텼다. 이에 김지민은 “곡기를 끊긴 얼마나 끊었냐, 내가 볼 땐 다이어트”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호선은 요즘 늘어나는 일명 ‘빨대족’을 거론하며 “사람에게는 늘 적절한 좌절이 필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지나친 보호가 결국 아이를 사회 밖에 머무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2위 ‘엄마는 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아들’ 사연은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백반증을 앓는 엄마를 부끄러워하며 상견례와 결혼식 참석까지 막은 아들의 이야기에 김지민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호선은 “이놈! 이놈!”이라고 격노를 쏟아냈다. 이어 이호선은 “부모가 얼마나 슬프고 피눈물 날까”라며 “절대 사과하면 안 된다”라고 부모가 스스로를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 1위 ‘현대판 고려장 치른 아들’ 사연은 공개되는 순간 스튜디오의 공기를 단숨에 얼어붙게 했다. “엄마 잘 모실게”라는 말로 신뢰를 얻은 아들은 재산 명의를 넘겨받은 뒤, 어머니를 요양원에 남겨둔 채 연락을 끊었다. 사연이 이어질수록 분노와 허탈함이 교차했고, 김지민은 참다못해 “이런 개XX를 봤나”라며 격앙된 반응을 터트렸다. 이호선 역시 “이건 불효가 아니라 범죄”라고 못 박은 뒤 부모의 재산과 삶을 동시에 무너뜨린 행위는 “경제적 학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을 향해 “당신 아들이 당신 장례를 치를 거야”라는 사이다 직언으로 통쾌함을 전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27일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5회에서는 ‘부모 가슴을 찢는 자식 빌런’을 주제로, 부모의 사랑을 악용하고 신뢰를 배신한 자식들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먼저 5위 사연은 ‘성형 수술해달라고 목숨 가지고 협박하는 딸’이었다. 딸은 외모 콤플렉스를 이유로 중학교 때부터 수술을 요구했고,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이 얼굴로는 살 의미가 없다”라며 극단적인 말을 서슴지 않았다. 김지민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죽는다는 이야기는 하면 안 된다”라고 안타까워했고, 이호선은 “이건 부탁이 아니라 사랑을 무기로 쓴 협박”이라며 상담과 점검 없이 수술부터 요구하는 태도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짚었다.
4위 ‘동생 때리는 형’ 사연에서는 형제간 갈등으로 치부하기에는 선을 넘은 폭력과 이를 제대로 제지하지 못한 부모의 태도가 함께 문제로 떠올랐다. 형은 동생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도 “원래 형이 동생 때리는 건 당연한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호선은 “자기보다 어린아이들을 때리는 건 다 학대에 들어간다”라며 “누가 누구를 때려도 학대는 학대”라고 단호하게 일갈했다.
3위 ‘평생 부모에게 빌붙겠다는 딸’ 사연에서는 취업을 거부한 채 부모의 지원에 의존하는 딸의 태도가 공개됐다. 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딸은 취직도 하지 않은 채 “엄마랑 아빠가 계속 나 키워줘야지”라고 말했고, 용돈을 끊자 단식투쟁까지 하며 버텼다. 이에 김지민은 “곡기를 끊긴 얼마나 끊었냐, 내가 볼 땐 다이어트”라고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호선은 요즘 늘어나는 일명 ‘빨대족’을 거론하며 “사람에게는 늘 적절한 좌절이 필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지나친 보호가 결국 아이를 사회 밖에 머무르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2위 ‘엄마는 결혼식에 오지 말라는 아들’ 사연은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백반증을 앓는 엄마를 부끄러워하며 상견례와 결혼식 참석까지 막은 아들의 이야기에 김지민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호선은 “이놈! 이놈!”이라고 격노를 쏟아냈다. 이어 이호선은 “부모가 얼마나 슬프고 피눈물 날까”라며 “절대 사과하면 안 된다”라고 부모가 스스로를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마지막 1위 ‘현대판 고려장 치른 아들’ 사연은 공개되는 순간 스튜디오의 공기를 단숨에 얼어붙게 했다. “엄마 잘 모실게”라는 말로 신뢰를 얻은 아들은 재산 명의를 넘겨받은 뒤, 어머니를 요양원에 남겨둔 채 연락을 끊었다. 사연이 이어질수록 분노와 허탈함이 교차했고, 김지민은 참다못해 “이런 개XX를 봤나”라며 격앙된 반응을 터트렸다. 이호선 역시 “이건 불효가 아니라 범죄”라고 못 박은 뒤 부모의 재산과 삶을 동시에 무너뜨린 행위는 “경제적 학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들을 향해 “당신 아들이 당신 장례를 치를 거야”라는 사이다 직언으로 통쾌함을 전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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