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59 손시헌·0.444 이종욱…두산 출신의 두산 킬러들
      0.459 손시헌·0.444 이종욱…두산 출신의 두산 킬러들‘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다. 3년 연속 가을 외나무다리에서 두산과 마주한 NC 손시헌(37)과 이종욱(37)에게 딱 들어맞는 얘기다.둘은 김경문 감독이 두산을 지휘하던 시절 내·외야를 책임지며 팀의 기틀을 만들었던 주인공들이다. 2014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2017-10-17 05:30
    • ‘유격수 레전드’ LG 류중일의 선과제 “새 유격수 찾아라”
      ‘유격수 레전드’ LG 류중일의 선과제 “새 유격수 찾아라”LG 새 사령탑 류중일 감독은 KBO리그 레전드 유격수 출신이다. 현역 시절 ‘류중일이 놓치면 안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비 실력이 빼어났다. 지도자로 활동하면서도 선수 시절의 명성이 빛을 발했다. ‘지옥의 펑고’라는 말이 나왔지만 류 감독의 강훈련을 받은 삼성 선수들은 그만큼 안…2017-10-17 05:30
    • 휴스턴-다저스, 나란히 챔피언십시리즈 진출
      휴스턴-다저스, 나란히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아메리칸리그 휴스턴과 내셔널리그 LA 다저스가 나란히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은 10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보스턴을 5-4로 누르고 시리즈전적 3승1패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휴스턴이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2005년 …2017-10-10 16:04
    • ‘탈락위기’ NYY-보스턴, 홈구장서 구사일생
      ‘탈락위기’ NYY-보스턴, 홈구장서 구사일생뉴욕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의 호투에 힘입어 구사일생했다. 양키스는 9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벼랑 끝까지 몰렸지만 이날 승리로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2017-10-09 16:44
    • [비하인드 베이스볼] 제구력 얻고 싶다면? 캐치볼을 허투루 하지 마라!
      [비하인드 베이스볼] 제구력 얻고 싶다면? 캐치볼을 허투루 하지 마라!한때 강속구 투수가 각광받는 시대가 있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들의 몸값도 매우 높았다. 그러나 타격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시속 150㎞가 훌쩍 넘는 공도 타자들에게 쉽게 통타당하기 시작했다. 단순히 구속만으로는 프로무대에 살아남기 어려워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제구력의 중요성이 …2017-09-29 05:30
    • ‘100타점·100안타’ 누군가엔 당연한, 누군가엔 절실한!
      ‘100타점·100안타’ 누군가엔 당연한, 누군가엔 절실한!144경기 체제에서 누군가에는 100안타, 100타점은 당연한 기록일 수 있다. 이제 갓 프로에 입단한 넥센 고졸신인 이정후도 올해 무려 177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모든 선수가 ‘스타’일 수는 없다. 100명이 넘는 선수가 운집해 있는 야구단에 100안타, 혹은 100타점이 특별한…2017-09-28 05:30
    • ‘4억5000만원’ kt 강백호, 김동주와 어깨 나란히
      ‘4억5000만원’ kt 강백호, 김동주와 어깨 나란히kt가 2018 신인지명회의 2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강백호와 4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kt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신인지명한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며 “강백호는 4억5000만원, 1차 지명한 김민은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강백…2017-09-28 05:30
    • 144경기 체제에 확 낮아진 타점왕 커트라인, 왜?
      144경기 체제에 확 낮아진 타점왕 커트라인, 왜?KBO리그는 2015년부터 144경기 체제에 돌입했다. 경기수가 늘어나면서 한 시즌 20승, 200안타 등 대기록이 쏟아졌다. 그러나 올해 눈에 띄게 줄어든 기록이 있다. 도루, 타점 등이다. 도루수 감소는 리그의 흐름이다.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한 베이스 더 가는 야구보다는 주자를 …2017-09-27 05:30
    • ‘피어밴드 등판일은 언제?’ kt의 고민
      ‘피어밴드 등판일은 언제?’ kt의 고민kt가 곤혹스럽다. 공교롭게도 치열한 순위싸움 중인 팀들과 잔여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선수단 운영이 조심스러워졌기 때문이다. 팀 사정에 맞게 선수를 기용해도 괜히 눈치가 보인다. ‘밀어주기’라는 오해도 사는 상황이다.가장 큰 고민은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의 시즌 마지막 등판일이다. 피어…2017-09-27 05:30
    • “오늘에 집중” 선수들이 말하는 두산이 강한 이유
      “오늘에 집중” 선수들이 말하는 두산이 강한 이유두산이 디펜딩 챔피언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년간 한국시리즈 챔피언에 오르고, 2016년엔 통합챔피언까지 차지한 힘이 나오고 있다. 올 시즌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만 해도 1위 KIA와 무려 13게임차(5위)였지만, 후반기 승률 0.714(40승2무16패)라는 경이로운 성적을…2017-09-26 05:30
    • 치열한 순위싸움, ‘무승부 변수’가 만든 희망의 끈
      치열한 순위싸움, ‘무승부 변수’가 만든 희망의 끈KIA와 두산이 1위, SK와 LG가 5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공동 1위간 선두싸움은 KIA가, 5위 싸움은 LG에 비해 3.5게임차 앞서있는 SK가 유리하다. 그러나 무승부라는 변수가 두산과 LG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KIA는 25일까지 138경기에서 82승1무55패를…2017-09-26 05:30
    • kt 이진영의 진심 “꼴찌에 책임통감…후배들 강해지길”
      kt 이진영의 진심 “꼴찌에 책임통감…후배들 강해지길”“누가 잘 해서 팀이 이기고, 누가 못 해서 팀이 지는 건 아니잖아요. 모두의 책임이죠.”kt는 올 시즌 또 다시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하고 시즌을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4할 승률에 실패했다.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패하면서 시즌 성적은 48승91패, 승률…2017-09-25 05:30
    • 두산-KIA, 역대급 1위 전쟁…최종 승자는 누구?
      두산-KIA, 역대급 1위 전쟁…최종 승자는 누구?역대급 1위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두산(140경기·82승3무55패)과 KIA(138경기·82승1무55패)가 승률 0.599로 동률을 이루면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4개)보다 잔여경기가 2게임 더 많이 남은 KIA(6개)가 상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지만, 시즌 막바지 기세는…2017-09-25 05:30
    • ‘일취월장’ 한화 하주석 “올해 얻은 것? 수비”
      ‘일취월장’ 한화 하주석 “올해 얻은 것? 수비”올 시즌 한화는 비록 10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아픈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제법 의미 있는 성과도 맺었다. 하주석(23)이라는 전도유망한 유격수를 얻었다는 점이다.지난해 무려 19개의 실책을 범하면서 고개를 숙였던 하주석은 올해 단 6개의 실책을 기록하면서 주전유격수로 자리…2017-09-22 05:30
    • 평창동계올림픽, ‘한글’을 새기다
      평창동계올림픽, ‘한글’을 새기다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글’로 꾸며진다. 일찌감치 엠블럼을 평의 ‘ㅍ’과 창의 ‘ㅊ’으로 제작한 데 이어 메달도 민족의 상징인 한글을 모티브로 꾸몄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국에서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이자, 아시아국가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두 번째…2017-09-21 14:37
    • ‘올해의 수확’ kt 정현 “생존 위해 전 포지션 훈련”
      ‘올해의 수확’ kt 정현 “생존 위해 전 포지션 훈련”kt는 올 시즌 정현(23)이라는 걸출한 내야수를 얻었다. 사실 그는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8순위)로 삼성의 선택을 받을 정도로 유망주였다. 그러나 당시 왕조를 구축하고 있었던 삼성에 그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고, 입단 후 2년간 1군에서 13경기밖에 뛰지 못했…2017-09-21 05:30
    • 고춧가루부대에 발목 잡힌 LG…가을야구도 요원
      고춧가루부대에 발목 잡힌 LG…가을야구도 요원LG가 또 졌다. 잔여경기가 순위 경쟁상대인 SK와 넥센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남아있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지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kt에 이어 한화에까지 발목을 잡혔다. 결국 5할 승률(65승3무66패)이 무너졌고, 순위도 7위까지 떨어졌다. 5위 SK와의 승차는…2017-09-21 05:30
    • 무너진 LG 불펜…예견된 결과였다?
      무너진 LG 불펜…예견된 결과였다?LG 불펜이 무너졌다. 전반기만 해도 NC와 구원방어율 1, 2위를 다툴 정도로 철옹성 같은 튼튼함을 자랑했지만, 순위싸움이 치열한 후반기들어 뒷문이 헐거워지면서 팀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기록으로 드러난다. 8월 이후 LG 구원진이 기록한 블론세이브는 무려 9번이었다. 앞서던 경기를…2017-09-20 16:38
    • ‘차크라이’ 차우찬 “전 괜찮은데 팀은 이겼으면…”
      ‘차크라이’ 차우찬 “전 괜찮은데 팀은 이겼으면…”올해 LG 차우찬(30)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차크라이’다. 유독 승운이 따라주지 않아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는 데서 비롯됐다. 그는 올 시즌 26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7패, 방어율 3.33을 기록하고 있다. 승리는 8번 밖에 하지 못했지만 퀄리티스타트(선발등판 6이…2017-09-19 14:31
    • LG, 가을 위해 ‘고춧가루 부대’ 넘어라!
      LG, 가을 위해 ‘고춧가루 부대’ 넘어라!가을야구 문턱에 서있는 LG가 연이어 ‘고춧가루 부대’와 마주한다. 이번 주 차례로 만나는 kt, 한화, 삼성을 넘어야만 포스트시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LG는 잔여경기가 12개 남아있다. 5경기씩 남아있는 5위 SK, 7위 넥센보다 7경기를 더 치르기 때문에 자력으로 가…2017-09-19 05:30
    신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