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주스란 비타민C 약품인 ‘레모나’와 이온음료 ‘포카리 스웨트’, 박카스를 모두 섞은 음료다. 봉봉주스에는 아메리카노 10잔 이상이 되는 카페인량이 함유되어 있어 이를 마셨을 경우, 교감신경 흥분으로 인해서 심박수가 늘어나고 심장운동이 빨라져 종국에는 심장이 견디지 못해 심장마비까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더욱 위험한 것은 각성제 성분에 약한 청소년들에게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성장기 발육에 필요한 성분의 인체 흡수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두근거림, 홍조, 구토, 어지러움, 불면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단기간 ‘벼락치기’를 하는 일부 학생들이 ‘붕붕주스’를 음용하는 것으로 파악, 세심한 지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해당 영상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