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여왕’전도연, SBS‘온에어’깜짝카메오출연

입력 2008-01-04 11: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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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 전도연이 오는 2월 27일 첫 방영될 SBS 새 수목 드라마 에 카메오로 전격 출연하게 되어 지난 18일 촬영을 마쳤다. 는 드라마 ′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연인′ 시리즈의 명콤비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가 또 다시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 쟁쟁한 배우들의 주연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대작. 월드스타 전도연이 연기자 데뷔이래 극중 카메오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의 주연배우로 출연하면서 의 연출자인 신우철PD와 김은숙 작가와 끈끈한 인연을 맺게된 계기로 이번 카메오 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드라마에서 카메오 출연하는 전도연은 작품 초반부에 극 중 흘러간 매니저 역의 이범수(장기준역)가 왕년에 맡았던 톱여배우로 깜짝 출연해 극중 김하늘(오승아역)이 연기자 데뷔전 시절 전도연의 매니저를 사칭하는 사람과의 캐스팅 자리에서 실제 전도연의 모습으로 등장해 당당하고 매력 넘치는 톱배우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의 연출을 맡은 신우철PD는 “톱배우로서 카메오 출연 결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 너무도 기분좋게 출연에 응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드라마의 확실한 활력소가 될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김은숙 작가는 “짦은 신이지만 드라마의 극 초반 흐름상 상당히 강한 이미지를 남길 수 있는 역할이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실제 톱스타인 전도연을 카메오로 섭외한 것”이라고 밝히며 전도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본격 방송 현장 드라마로 그려질 는 작가, 배우, 연출자 등 드라마 제작진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뤄 ‘드라마속의 드라마’까지 기획 연출될 뿐만 아니라 지금껏 금기시 되었던 방송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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