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년맞은‘겨울연가’첫번째‘로맨틱파티’개최

입력 2008-01-10 1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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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의 선발주자 드라마 ′겨울연가′가 제1회 ‘Winter Sonata Day’를 개최한다. 올해로 방송 6주년을 맞은 ′겨울연가′가 드라마의 주요 무대였던 용평리조트에서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로맨틱한 파티를 벌이는 것. 이번 특별 이벤트는 ′겨울연가′의 감동을 기억하고자 하는 국내외 팬들의 요청에 윤석호 PD와 겨울연가의 배경이 되었던 용평리조트가 ′겨을연가′가 첫 방송되었던 14일에 사랑고백데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하며 시작됐다. 여기에 드라마 출연진 권해효, 박현숙, 이혜은, 유열이 의기투합한다. 주최측은 “올해 첫 포문을 여는 ‘겨울연가데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2월 14일의 발렌타인데이, 3월 14일 화이트데이까지 잇는 대표적인 한류 로맨틱 주간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폴라리스 카드 작성, 소원카드 만들기, 눈 속의 프로포즈 장면 연출, 겨울연가 눈사람 만들기 등의 다양한 드라마 관련 이벤트와 2006년 성황리에 일본투어를 마친 ‘뮤지컬 겨울연가’의 주요장면 갈라쇼, 겨울연가의 윤석호 PD와 출연진이 참석하는 팬미팅이 이어지며, ‘겨울연가’에 특별 출연했던 가수 유열과 재즈빅밴드의 음악회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겨울연가 따라하기 사진 콘테스트, 사랑 고백 UCC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제1회 Winter Sonata Day는 오는 14일과 15일 용평리조트 눈마을에서 개최되며, 겨울연가 콘서트와 팬미팅은 무료관람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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