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신동엽,청소년위해의기투합

입력 2008-01-12 10: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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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와 신동엽이 15살 청소년들을 위해 뜻을 합쳤다. 12일 밤 11시 40분 방송되는 MBC신년특집 3부작 스페셜 ‘열다섯 살, 꿈의 교실’에서 빅마마와 신동엽은 각각 테마송과 나레이션을 맡았다. 예능프로그램 진행자로 활약중인 신동엽은 1부 ‘한걸음쯤 쉬어가도 좋다’를 통해 진지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현행 입시체제 하에 고통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세계의 모범 학교들을 돌아보며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는 프로그램. 빅마마는 전국 투어의 빽빽한 스케줄 속에서도 1분짜리 테마 송인 ‘네 꿈은 뭐니’를 불렀다. 빅마마는 제작진이 사전에 촬영한 중3 학생들의 교육 실태를 담은 영상을 보고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지영은 “내가 중학생이었을 때도 참 힘들었는데 요즘 후배 학생들은 몇 배나 더 힘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 빨리 해외 모범 사례처럼 훌륭한 교육의 대안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빅마마는 10일 디지털 싱글 ‘머니, 홍보’를 내놓았으며 19일과 26일 각각 대전과 대구에서 공연을 갖는다. 신동엽은 SBS ‘일요일이 좋다’ 새코너인 ‘체인지’를 통해 이효리와 4년 만에 다시 입을 맞춘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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