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김동률,버스대형광고로눈길

입력 2008-01-15 09: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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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동률의 버스 광고가 서울 도심을 누비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4년 만에 5집 발매를 앞둔 김동률은 사진, 영문이름과 함께 앨범 발매일인 2008.01.25을 새긴 버스 광고로 지난 13일부터 서울 강남, 여의도, 광화문, 대학로, 신촌 등 젊은 층이 많은 곳을 활보했다. 한 누리꾼은 블로그를 통해 "지난 13일 밤 버스 정류장에서 김동률 음반 광고 대형 포스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기다렸던 가수의 4년 만의 컴백을 알게 돼 놀랍고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률의 소속사 (주)뮤직팜의 강태규 이사는 "현재 50여 대의 광고 버스가 서울 시내를 누비면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상황을 보고 버스를 100대로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동률은 5집 ′모놀로그′ 중 9번 트랙인 ′다시 시작해보자′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김동률은 "음악적인 욕심을 채우기보다는 좋은 대중가요를 만들고 싶었다. 그동안 활동을 통해 음악인으로서 말하고 싶은 개인적 소신과 일상을 솔직 담백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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