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김지연아나, 1월의신부되다

입력 2008-01-25 19:17: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김지연(30) 아나운서가 1월의 신부가 됐다. 김 아나운서는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진구 광장동 W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정정구 씨와 화촉을 밝혔다. 2001년 SBS에 입사한 김 아나운서는 1년간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정 씨를 만나 결실을 맺었다. 신랑 정 씨는 김 아나운서의 방송이 끝나는 새벽 시간에도 자주 기다리는 등 지극 정성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결혼식은 백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으며 가수 홍경민이 축가를 불렀다. 두 사람은 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26일 아프리카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2001년 SBS 공채로 입사한 김지연 아나운서는 ′모닝와이드′ ′한밤의 TV연예′를 맡았으며 현재 ′뉴스 퍼레이드′ ′스포츠 중계석′ ′접속 무비월드′와 FM라디오 ′김지연의 뮤직하이′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