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천무’장성원,‘장나라오빠’꼬리표뗀다

입력 2008-01-28 09: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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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오빠’로 유명한 배우 장성원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MBC 24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그간 TV ‘아이싱’ ‘용의 눈물’ 등과 영화 ‘체인지’ ‘스승의 은혜’ 등에 출연한 장성원이 SBS 새 금요드라마 ‘비천무’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시청자에게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김혜린 작가의 동명 만화를 드라마로 옮긴 ‘비천무’는 주진모 박지윤 주연으로 지난 2004년 중국에서 사전 제작된 작품. 김희선 신현준 주연의 동명 영화로 2000년 개봉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장성원은 주진모의 참모 역할인 ‘아신’으로 분해 형제 같은 사이의 주진모를 도우며 기존의 유약한 이미지를 벗고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장성원은 “대중들에겐 주호성의 아들, 장나라의 오빠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비천무’ 방영을 통해 배우 장성원이란 이름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2월1일 첫 방송.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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