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용의부활’뒷심발휘,박스오피스1위탈환

입력 2008-04-10 10: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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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삼국지: 용의 부활’이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주 만에 박스오피스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삼국지: 용의부활’은 9일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GP506’에 밀려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었다. 하지만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관객이 늘었고 수요일인 9일 하루 동안 11만 9006명의 관객을 기록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GP506’은 9만 8200명, ‘테이큰’이 8만 9028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삼국지: 용의 부활’은 ‘GP506’에 비해 100여개 적은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다. ‘삼국지: 용의 부활’은 3일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동시 개봉된 이 영화는 6일까지 홍콩에서 약 100만 달러, 중국 400만 달러, 대만 5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모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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