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싱가포르서국빈대접받으며영화홍보

입력 2008-04-25 0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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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싱가포르를 달궜다. 장혁은 싱가포르에서 5월1일 개봉하는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의 프로모션을 위해 21일 4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싱가포르 한 언론은 “한국의 가슴 따뜻한 남자 장혁이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을 위해 싱가포르에 오다”라고 비중있게 보도하는 등 현지 30여 매체에서 장혁의 일거수일투족을 전했다. 일본, 중국, 대만 언론에서도 싱가로프에 온 장혁을 취재했다. 영화 ‘댄스 오브 더 드래곤’은 한국, 미국, 싱가포르 최초 합작 영화로 가난하지만 어릴 때부터 볼룸 댄스 챔피언이 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한 한국 청년 권태산의 이야기를 담았다. 장혁은 주인공 권태산 역을 맡아 할리우드 배우 제이슨 스콧 리, 싱가포르 여배우 판웡(范文芳)과 함께 ‘춤’과 ‘무술’을 선보인다. 한편 장혁은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싱가포르 영화계 관계자들, 관객 등 포함 총 2500여명을 상대로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23일 밤에는 월드 프리미어 파티에 참석, 싱가포르 관광청 장관을 비롯한 정치계 인사들과 현지 유명 디자이너 프랑소와를 비롯한 아티스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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