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이번엔‘착한’추격자…새영화서시골형사열연

입력 2008-04-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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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김윤석이 또 한번 범인을 잡기 위해 스크린 속을 달린다. 김윤석은 최근 영화 ‘거북이 달린다’의 출연을 결정했다. 씨네2000이 제작하고 이연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한적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탈주범과 형사의 쫓고 쫓기는 추격을 그릴 예정이다. 김윤석은 범죄 없는 시골마을에서 하릴없이 경찰서를 지키다 갑작스런 탈주범의 등장으로 추격을 시작하는 형사를 연기한다. ‘추격자’에서 비리 형사 출신의 악질 출장안마 사장 역할로 등장했던 김윤석은 다시 경찰로 복귀, 또 다른 추격을 벌이는 셈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물불 가리지 않고 주먹이 먼저 나가는 ‘추격자’의 캐릭터에서 벗어나 순박하고 코믹한 시골 형사로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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