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차들한판붙다

입력 2008-05-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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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니 트랙데이가 열렸다. 2005년 처음 실시한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된 미니 트랙데이는 미니 오너들이 대거 참석해 파티를 즐기듯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이레인 레이싱팀’의 전문 드라이버들이 박진감 넘치는 ‘미니 익스트림 레이스’를 선보이며 시작됐다. 시승을 겸해 전문 드라이버들이 미니를 다루는 솜씨와 미니의 트랙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과하다 싶은 아찔한 코너 공략에서도 차체는 안정적이었고, 액셀링과 브레이킹은 미니 특유의 배기음과 정확성을 뽐내며 투어링 카 못지않은 코스 공략의 재미를 선사했다. 전문 드라이버들의 코너 공략 방법을 숙지한 후 미니를 몰고 직접 트랙으로 나섰다. 직선 코너에서의 넘치는 가속력과 코너 공략시의 안정감, 탁월한 핸들링. 왜 미니가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라섰는지 쉽게 알 수 있었다. 미니를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운전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 설치된 짐카나 레이스에서는 짜릿한 드리프트를 즐길 수 있었으며, 이레인 레이싱팀의 전문레이서와 트레이너들의 드라이빙 이론 교육 등도 알차게 진행됐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톡톡 튀는 드라이빙의 재미에 더해 매년 생일 파티와도 같은 트랙데이까지 경험할 수 있는 미니의 오너가 된다는 것은 분명 특별한 즐거움이다. 용인=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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