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회원권숨고르기장세…초고가권남촌은상승

입력 2008-05-07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시장 전체적으로 답답한 흐름이지만 법인체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초고가 종목들은 나름대로 견고한 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프리미엄 종목 중에서도 비교적 개인분포율이 높은 종목들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더 그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외적인 측면에서 기업체들의 1분기 실적이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는 점도 법인주도 장세를 견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반대로 각종 원자재가격의 상승과 경기회복 지연은 개인들의 매도심리를 자극, 환금성이 뛰어난 회원권을 주요 현금 확보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대부분 보합권을 유지했으나 남촌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레이크사이드와 화산, 비전힐스는 각각 보합권, 아시아나와 신원은 소폭의 강보합세를 보였다. 고가권 종목들은 하락세는 멈췄지만 답답한 장세이다. 서원밸리는 관망세가 우세하며 매수세가 줄었다. 파인크리크와 지산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안성베네스트는 또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가대 골프장은 전반적으로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뉴서울과 88, 기흥, 제일 등 대부분이 보합권대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강북권의 중가대 종목들도 역시 혼조세다. 김포는 하락, 서서울은 보합을 유지했다. 이밖에 뉴스프링빌과 태영, 천룡등 대부분이 의미 없는 등락을 보였다. 저가대 회원권들도 뚜렷한 색깔 없이 혼조세를 계속했다. 한성과 필로스는 추가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몽베르는 2주 연속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용인프라자와 덕평은 소폭 내렸으나 한원은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주중회원권들은 꾸준히 매매량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아시아나는 보합세이나 리츠칼튼과 안성베네스트는 하락했다. 충청권의 경우 IMG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우정힐스와 실크리버, 그랜드 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여전한 보합권대를 유지했다. 손중용 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