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칸’향해달린다

입력 2008-05-13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은 매년 5월이면 ‘시네마천국’이 된다. 그 ‘시네마천국’이 이제 회갑을 맞았다. 제 61회 칸 국제영화제가 14일 그 막을 올린다. 올해도 배우와 감독 등 수많은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이 칸을 찾아 열하루 동안 영화 축제를 즐긴다. 페르난도 메이엘레스 감독의 ‘눈먼 자들의 도시’를 개막작으로, 공식 경쟁 및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물론 주목할 만한 시선, 비평가주간, 감독주간,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 다양한 섹션으로 나뉘어 공개되는 작품들이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한다. 모두 22개 작품이 상영되는 경쟁 부문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체인절링), 스티븐 소더버그(체), 지아 장커(24시티) 등 거장들이 나선다. 비경쟁 부문 상영작도 만만찮다. ‘인디아나 존스-크리스탈 해골의 왕국’과 ‘쿵푸팬더’ 등 화제작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 영화는 비경쟁 부문에서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상영한다. 500만 관객에 빛나는 ‘추격자(사진)’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서 상영된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송강호, 정우성, 이병헌과 ‘추격자’의 김윤석, 하정우 등 배우들도 칸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