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호나우두이적시사…“스페인서뛰고파”外

입력 2008-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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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두 이적 시사…“스페인서 뛰고파” 맨유에 남겠다고 호언장담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가 스페인 이적을 시사해 맨유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지금 행복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어떤 일이 일어날 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그동안 여러 번 스페인에서 뛰고 싶다는 말을 해온 것은 사실이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호나우두는 지난해 2012년까지 맨유와 계약 기간을 연장했으며 최근에는 맨유로부터 리그 최고 수준인 주급 15만파운드(3억5000만원)의 조건에 2014년까지 5년 장기 계약을 제안받기도 했다. 한국 AFC 올해의 선수 전원 탈락 한국 선수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모두 탈락했다. AFC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명으로 압축된 ‘올해의 선수’ 2차 후보를 발표했는데, 4월 발표된 1차 후보 명단 21명에 이름을 올렸던 설기현(풀럼)과 이영표(토트넘)가 제외됐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이 3명, 바레인과 쿠웨이트, 이란, 싱가포르가 각각 2명 일본, 시리아, 호주, 중국이 1명씩 후보를 냈다. 샌안토니오 4강 플레이오프 승부원점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가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샌안토니오는 16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뉴올리언스와의 6차전에서 팀 던컨(20득점·15리바운드)과 마누 지노빌리(25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99-8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승부를 원점(3승3패)으로 돌린 샌안토니오는 20일 열리는 원정 7차전에서 콘퍼런스 결승 진출이 걸린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이승국 한체대 총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이승국(62) 한체대 총장 겸 체육회 부회장이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일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육회장 후보는 김정행(65) 용인대 총장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여자탁구, 중국오픈 단체전 결승진출 여자탁구대표팀이 15일 중국 창춘에서 열린 2008폭스바겐 중국오픈 단체전 준결승에서 싱가포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1단식에서 박미영이 패했지만 당예서가 2단식을 잡은 뒤 3복식 김경아-박미영, 4단식 당예서가 승리를 거뒀다. 여자대표팀은 결승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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