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대종상11개부문최다노미네이트

입력 2008-06-02 08: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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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최고 흥행작 ‘추격자’가 제 45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대종상 사무국은 27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올해 시상식 후보를 2일 발표했다. ‘추격자’는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편집상, 여우조연상, 기획상, 시나리오상, 음향기술상, 신인감독상까지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두 주인공 김윤석과 하정우는 모두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나홍진 감독은 감독상과 신인감독상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추격자’에 이어 ‘세븐데이즈’가 여우주연상(김윤진) 등 10개 부문, ‘경축 우리 사랑’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김해숙은 ‘경축 우리사랑’으로 여우주연, ′무방비도시‘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대종상 영화제는 지난 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후보작을 선정했다. 16일부터 26일까지 심사위원단의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을 발표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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