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학과별파리죽이는법外2편

입력 2008-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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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별 파리 죽이는 법 정치학과 : 파리 떼를 여당과 야당으로 편을 나눠주며, 알아서 싸우다 죽는다. 전파공학과 : 파리에게 핸드폰을 공짜로 나눠준 뒤, 핸드폰 과다 사용으로 일찍 죽게 만든다. 유전공학과 : 유전자 변형 두부를 미끼로 사용하여 씨를 말린다. 약학과 : 파리에게 치사량의 수면제를 먹인다. 화학과 : 지독한 화학 조미료를 만들어 파리가 다니는 길목에 대변모양으로 쌓아둔다. 광학과 : 거울을 만들어 파리 앞에 놔두고 자살을 유도한다. 철학과 : 모든 파리는 죽는다. 따라서 일부러 죽일 필요가 없다. 수학과 : 파리를 뫼비우스의 띠 위에 올려놓아 평생동안 걷도록 한다. 무역학과 : 파리를 정력제라고 속여 한국으로 수출한다. 경찰학과 : 파리 한 마리를 고문하여 프락치로 만든 뒤, 다른 파리들을 일제 검거한다. 사진학과 : 암파리를 꼬드겨 야한 사진을 찍어 주간지에 공개한다. 그 뒤 언론 플레이를 통해 암파리의 자살을 유도한다. ● 너무 뜨거워 한 남자가 면도하러 이발소를 갔다. 남자의 얼굴에 이발사가 수건을 올려놓자 화를 버럭 냈다. “여보슈, 뜨거운 수건을 갑자기 얼굴에 올려놓으면 어떻게 하자는 거요?” 당황한 이발사가 하는 말, “너무 뜨거워서 들고 있을 수가 있어야죠.” ● 부모님 직업 재수학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사탐 선생님 한 분께서 수업 도중 갑자기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가 교사로서 처음 발령받아서 간 곳이 시골인데, 거기서 한 녀석이 적은 부모님 직업란이 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서 말해줄게. 그 녀석 부모님이 종사하시는 일이 뻥튀기 과자 만들어서 시장에서 팔고 하시는 분이셨는데 이 녀석이 뭐라 적었는지 아나?” “모르겠습니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칠판에 다섯 글자를 적으셨고 교실은 뒤집어졌습니다. ‘곡물 팽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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