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유설아라인업은중견급?

입력 2008-06-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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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은 주호성, 조언자는 박예진” 연예계에서는 개인의 능력만큼이나 인맥도 중요한 게 현실. 그런 면에서 중앙대학교 연극과에 재학중인 신인 유설아(사진)는 든든한 ‘라인업’을 갖고 있다. 우선 그녀의 연기 선생님은 가수 겸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인 연극배우 주호성씨, 또한 연기 생활의 조언자는 배우 박예진이다. 두 사람 모두 그녀의 대학 선배들이다. 주호성씨의 경우 유설아와는 오랫동안 같은 아파트 단지, 같은 동에 살았던 이웃사촌. 연기자 지망생을 위한 연기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주씨는 연기 교육에 있어 명성이 높다. “같은 동네 언니였던 장나라를 통해 아버지 주호성씨를 알게 됐고 대입을 위한 연기 교습을 받았다.” 그렇다면 장나라와는? 동네 친구이자 초등학교, 중학교, 심지어 대학마저 동문인 막역한 사이다. 주호성씨가 유설아를 배우의 길로 이끈 장본인이었다면, 박예진은 요즘 그녀에게 가장 큰 힘을 주는 과 선배이자 언니 같은 존재이다. 인연은 드라마 출연에도 이어져 케이블 채널 OCN에서 방영될 예정인 TV 무비 ‘여사부일체’(감독 정흠문)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영화 ‘두사부일체’ 시리즈를 모티브로 한 8부작 드라마에서 유설아는 조직 두목의 딸인 ‘은보’ 역을, 박예진은 여자 조직원인 ‘상군’ 역을 맡았다. 배우로서 지닌 역량은 안방극장의 데뷔작 격인 ‘여사부일체’를 시작으로 작품을 통해 보여주겠다고. 유설아는 “선배 연기자 한지혜처럼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가 되는 게 당장의 목표”라는 당찬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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