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단신]추신수, 6경기만에안타外

입력 2008-07-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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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차승 홈런 두방 “악! 5패” 샌디에이고 백차승(28)이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포함해 6안타 1볼넷으로 3실점해 시즌 5패째(2승)를 안았다. 시즌 방어율도 4.93에서 4.97로 약간 높아졌다. 1, 2회를 무실점으로 잘 넘긴 백차승은 3회 1 사 후 핸리 라미레스에게 좌월솔로홈런을 맞은데 이어 4회 마이크 제이콥스에게 다시 우월2점홈런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2-5로 졌다. 추신수 6경기만에 안타 클리블랜드 추신수(26)가 10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 2사 3루 첫 타석에서 우전적시타로 타점을 올려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이어져온 16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6경기만에 안타를 뽑았다. 후속 타석에서는 모두 범타와 삼진으로 물러나 시즌 타율은 0.235(종전 0.237)로 떨어졌고 팀은 6-8로 패했다. 2군 이승엽 4타수 2안타 1득점 요미우리 이승엽(32)이 10일 도쿄 자이언츠구장에서 벌어진 세이부와의 2군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1루서 우전안타를 친 이승엽은 4회와 6회 각각 2루수 땅볼과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8회 무사 1루서 다시 우전안타를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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