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여름나기]추격자김윤석“칡즙으로액션GO!”

입력 2008-07-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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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의 시즌이라는 여름. 하지만 뜨거운 조명 아래 여름을 보내야 하는 스타들에게 여름은 즐거운 휴가의 계절이 아니다. 몇겹의 덥고 무거운 의상을 입고 얼굴에 수염과 분장을 한 채 땡볕에서 고생해야 하는 사극, 하루에도 수차례 무대를 오르내리며 숨가쁘게 춤을 추는 가수들. 겹겹이 화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거나 촬영장에 나서는 여배우들에게 여름은 인내와 체력을 요구하는 고난의 시즌이다. 하지만 극한 상황일수록 피해가는 방법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E! 트렌드’의 스타들 여름 나기 노하우. 다양한 운동과 각종 보양식, 혹은 방송 촬영을 휴가로 활용해 여름을 나는 스타들의 각양각색 더위 대처법을 살펴보자.》 ‘추격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윤석. 1968년생으로 올해 마흔을 넘었다. 하지만 그는 20대 못지않은 체력으로 며칠씩 계속되는 빡빡한 밤샘 촬영도 거뜬히 소화한다. 김윤석의 여름나기 건강비결은 바로 칡즙. 매니저가 틈 날 때마다 챙겨주는 칡즙을 먹으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 김윤석은 요즘 충청남도 예산에서 새 영화 ‘거북이 달린다’(감독 이연우·제작 씨네2000)를 찍고 있다. 탈주범을 추격하는 형사 역할로 유난히 액션이 많은 영화다. 더구나 상대역 정경호와 싸우고 뒹굴고 추격하는 장면을 매일 찍고 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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