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두개의류브랜드동시모델

입력 2008-08-22 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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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두 개의 의류 브랜드에 연이어 모델로 발탁됐다. 은지원은 최근 온라인 의류업체 구김스의 모델로 발탁돼 ‘초딩의 하루’라는 컨셉트로 촬영한 솔직하고 엉뚱한 모습을 공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관련업체 사이트에는 많은 구매자가 몰려 일순 서버가 다운되는 해프닝을 낳기도 했다. 여기에 이어 은지원은 새로운 의류업체의 모델로 선정돼 8월초 촬영을 마쳤다. 은지원을 모델로 발탁한 의류 브랜드는 아웃도어 의류브랜드 ‘네파’. 은지원은 아이들 가수 출신으로서는 선정되기 힘든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에 발탁돼 눈길을 끈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SBS ‘인기가요’ 등 방송계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은지원은 이미 서울시 공익CF, 치킨, 의류업체의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꾸밈없이 솔직하면서도 때로는 엉뚱한 지원이 본연의 캐릭터에 많은 러브콜이 있었다”며 “‘1박2일’에서 자연과 친숙하게 지내는 모습이 아웃도어 의류의 특색과 맞아 떨어져 모델로 발탁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해 12월 싱글음반 활동 후 방송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은지원은 올 가을 새로운 음반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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