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공연]선화피아노소사이어티정기연주회外

입력 2008-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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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 정기연주회 선화예술중·고등학교 피아노 전공 졸업생들로 구성된 선화 피아노 소사이어티가 지난해에 이어 백혈병 소아암기부금 조성을 위한 자선공연을 갖는다. 곽은주(위스콘신주 가톨릭대 교수), 피경선(국민대 교수), 박종화(서울대 교수·사진)를 비롯해 임수연, 신정운, 김성훈, 이미용 등 선화출신 중 국내외 교수로 재직하거나 국제콩쿠르 입상자들이 협연자로 나선다. 불가리아 태생의 스타니슬라프 우쉐프가 KBS교향악단의 지휘봉을 잡을 예정. 9월4일 오후8시|예술의전당|문의 585-2934∼6(2만원∼7만원) ○ KBS교향악단 620회 정기연주회 크리스토프 뮐러가 지휘하고 키릴 게르스타인이 피아노 협연자로 나선다. 게르스타인은 텔아비브 아르투르 루빈시타인 피아노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영파워’. 뮌헨필하모닉, 드레스덴 국립교향악단, 로얄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8월28·29일 8시|예술의전당·KBS홀|문의 781-2243(1만원∼4만원) ○ 국립국악원 절기공연 ‘달맞이굿’ 여름이 가면 한가위가 온다. 국립국악원이 궁중음악과 무용으로 추석다례를 준비했다. 관객과 서로 메기고 받는 향토민요부터 서로 손을 맞잡고 둥근 달을 그려보는 강강술래까지. 줄타기 놀이와 신명나는 풍물패도 함께 한다. 가족 3대가 같이 즐기는 ‘체험 공연’이다. 3대 가족 관람객에 한해 어르신들은 무료입장. 9월14일 7시|국립국악원 별맞이터|문의 580-3392(전석 5천원) ○ 키네틱 국악그룹 옌 ‘바람난 도시’ 여성퓨전국악그룹 키네틱 옌의 ‘에스닉 국악 콘서트’. 한국의 국악, 아르헨티나의 탱고, 아일랜드 전통음악, 미국의 컨트리 음악이 한꺼번에 무대에 오른다. 국악기 특유의 ‘나무향’이 코끝에 감도는 음의 향연. 2006년 ‘기생’으로 화제의 전면에 나섰던 키네틱 옌의 야심작을 만나보자. 8월28일∼30일|이화여고100주년기념관|문의 070-8232-7464(전석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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