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미‘미쳐미쳐미쳐’,‘웃찾사’팀이패러디

입력 2008-08-29 05: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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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바나나걸 김상미가 부르는 신곡 ‘미쳐미쳐미쳐’를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엘비스와 마릴린’팀이 패러디해 화제다. 서울 대학로의 한 소극장에서 촬영된 패러디 영상은 엘비스 변장을 한 개그맨 윤성한과 마릴린 먼로로 분장한 고은영, 이은형이 바나나걸의 ‘미쳐미쳐미쳐’에 맞춰 어설픈 춤을 보여줘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미쳐미쳐미쳐’ 영상은 28일 바나나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현재 주요 동영상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바나나걸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4대 바나나걸의 공개 과정을 지켜본 윤성한씨가 관심을 갖고 먼저 연락을 주셨다.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가 ‘엘비스와 마릴린’ 코너의 유행어 ‘아~ 미쳐미쳐미쳐’와 우연히 일치했다. 이것이 인연이 돼 4대 바나나걸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윤성한, 고은영, 이은형 세 분이 ‘미쳐미쳐미쳐’ 막춤을 선물해 주셨다”며 동영상 제작 배경을 밝혔다. 4대 바나나걸 김상미의 방송 활동이 시작되면서 다시 한 번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바나나걸은 2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첫 무대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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