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대상영화제, 1일개막

입력 2008-09-01 0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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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가 1일 경기 이천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천시와 한국영화감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4일까지 이천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추격자’, ‘크로싱’, ‘마이 파더’ 등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을 상영한다. 또 5일 오후 6시 30분 전야제 행사에 이어 6일 오후 7시부터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은 배우 임하룡과 오정혜가 진행을 맡는다. 이와 함께 이번 영화제에서는 배우 하정우와 엄지원이 홍보대사로 나서 영화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춘사대상영화제는 춘사 나운규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무대다. 1990년부터 한국영화감독협회 주관으로 열리기 시작해 이천에서 3년 연속 열리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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