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역시, J-POP퀸!”…베스트앨범오리콘5주연속1위대기록

입력 2008-09-03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돌아온 왕언니 아무로 나미에(30)가 6년 만에 선보인 베스트앨범 ‘베스트 픽션’(BEST FICTION)이 오리콘 앨범차트 5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총 판매량도 125만 장에 달해 올해 출시된 앨범부문 가운데 1위다. 150만장 판매를 바라보고 있다. 아무로의 이번 판매량은 여성 솔로가수로는 1984년 나카모리 아키나의 ‘메무아르’(Memoire) 이래 24년 7개월만이다. 남성 가수를 통틀어도 1987년 스기야마 기요다카의 ‘리얼타임 투 파라다이스’(REALTIME to PARADISE) 이래 21년 5개월만의 대기록이다. 나카모리와 스기야마의 기록은 모두 LP판. 아무로 나미에의 이번 기록은 CD음반 집계로는 처음이다. 아무로 본인도 1990년대 정상의 시대에는 달성하지 못한 영예를 30대에 들어서 맛보게 됐다. 아무로는 음반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션 센스로 올여름 표지를 장식한 패션지만 24권이었다. 오리콘이 조사한 ‘스타일이 뛰어난 여가수’부문에서는 고다 구미(25) 등 쟁쟁한 젊은 가수들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