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가권대낙폭커…뉴서울3000만원‘뚝’

입력 2008-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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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에도 약세분위기로 거래관망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하락세는 상대적으로 중가권 종목과 초고가권의 종목의 영향이 컸다. 중가대는 8월 상승반전을 이끌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낙폭을 키웠다. 금액대별 지수는 중저가대 종목이 1.9∼2.8% 하락했고 고가 및 초고가는 1.8∼2.2% 추가 하락했다. ACEPI 종합지수는 29.5포인트 하락하면서 1407.4를 기록했다. 단기 지지선으로 바라보던 1400포인트가 흔들리고 있다. 초고가회원권은 법인들의 가담이 부족해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일부 급매물 출현으로 10억대가 무색해진 화산은 약세, 이스트밸리도 4000만원 하락했다. 곤지암권의 남촌은 보합권, 렉스필드는 약세, 강북의 가평과 비젼힐스도 소폭 하락 분위기다. 고가권종목은 하락폭이 적다. 강남권의 신원, 지산은 보합세, 아시아나는 약세다. 파인크리크는 3000만원 하락으로 기대치가 떨어졌다. 강북권은 8월달 강세이던 서울(한양)이 하강 추세다. 청평권의 프리스틴밸리는 약세, 마이다스밸리는 보합선을 유지했다. 중가대종목은 가격 하락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뉴서울, 88이 각 3000만원, 1200만원 하락했고, 거래빈도가 높은 기흥, 태광, 한성, 수원도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용인권의 레이크힐스는 역시 하락했으며 주변 은화삼, 태영도 약한 모습이다. 저가회원권 역시 가격하락이 지속됐다. 금강과 몽베르 등이 하락했으며 가족회원권인 덕평 역시 하락세, 대체종목인 안성, 한원, 스카이밸리도 약시세로 굳어졌다. 강남권의 양지, 프라자, 리베라도 시세가 약하나 일부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의 시세 낙폭이 크다. 썬밸리는 보합세, 천룡, 우정힐스는 약세다. 저가대에서는 유성의 소폭 상승을 제외하면 중앙, 그랜드, 떼제베, 도고가 하락했다. 강원권은 용평(버치힐)이 하락세, 나머지 종목들의 경우도 수도권 매수자들의 가담이 약화되어 전체적인 약보합세를 보였다. 이현균|에이스회원권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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