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웰,월드애슬레틱스100m 9초87로우승

입력 2008-09-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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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웰이 월드애슬레틱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사파 포웰(26, 자메이카)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2008 VTB BANK 월드애슬레틱스 파이널 100m 결승에서 9초87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포웰은 이날 결승전에서 유일한 9초대 기록을 달성해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사인 볼트(22, 자메이카)는 출전하지 않아 ´진검승부´가 펼쳐지진 않았다. 한편, 이날 포웰에 이어 네스타 카터(23), 마이클 프래터(26, 이상 자메이카)가 각각 10초07, 10초10으로 2위와 3위를 기록, 육상 남자 단거리에서의 자메이카 열풍은 슈투트가르트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든리그 ´메모리얼 반 담´ 100m에서도 볼트, 포웰, 카터가 나란히 1, 2,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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