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김효진“아이들에게희망을”…세네갈-라오스서기아체험

입력 2008-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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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예슬과 김효진이 각각 아프리카 세네갈과 아시아 라오스를 찾아 기아체험에 동참했던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은 SBS와 월드비전이 공동 진행하는 SBS ‘기아체험 24시간’의 일환으로 아프리카에서 기아에 고생하는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한예슬은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사막화로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세네갈을 찾아 앙상하게 뼈만 남은 아이들을 만나 자신만의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일주일간 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인 라오스를 찾은 김효진 역시 굶주림 때문에 시력을 잃은 라오스민들을 위한 의료활동에 나서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봉사기간 내내 물을 긷고, 빨래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구호 활동을 펼쳤다. ‘기아체험 24시간’은 콘서트와 스타들의 결연과정, 해외체험기, 기아체험 생중계 등을 총 5편으로 편성해 10월3일 오후 5시30분부터 4일 오후 5시 30분까지 방송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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