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21일팬들위한첫미니콘서트가져

입력 2008-09-22 02:50: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AM
2AM.

남성 4인조 2AM이 21일 ‘폴 인 2AM(Fall in 2AM)’이라는 타이틀로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2AM이 팬과 스타들이 직접 문자와 사진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UFO타운 서비스에서 팬들이 2AM에게 보낸 유·무선 팬레터가 5만 건 이상이 된 기념으로 준비됐다. 2AM은 ‘청혼’을 부르며 팬들에게 장미꽃을 선물하는 작은 이벤트로 콘서트를 시작해 데뷔곡 ‘이노래’와 앨범 수록곡 ‘아니라기에’ 등을 열창했다. 이어진 솔로무대에서는 조권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레이 제이의 노래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였고 임슬옹과 정진운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을 불렀다. 이창민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불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밖에도 2AM은 직접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며 웨스트라이프의 ‘마이 러브’를 불렀다. 또한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춤 대결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도 가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공연을 마쳤다. 조권은 “미니콘서트라는 타이틀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첫 콘서트를 가진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