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죽어도맨얼굴은안돼”

입력 2008-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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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대피중메이크업못해쩔쩔
“화장은 어쩌라고!”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된다는데, 파멜라 앤더슨은 예외다. 긴급 상황에도 메이크업만 하면 된다. 23일 인터넷 매체 데일리미러가 섹시스타 파멜라 앤더슨(41)이 사고 상황에도 맨얼굴을 보이지 않으려고 발악했던 해프닝을 보도했다. 파멜라는 가스 누수로 인해 파리의 한 호텔에서 대피하던 중 “메이크업은 어쩌냐?”고 소리 질렀다. 소방관에게 부엌을 통해 외딴 문으로 나가게 해달라고 간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화장기 없는 맨얼굴로 호텔 정문에 이르렀고, 200여명의 팬들이 파멜라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기다리고 있었다. 당시 파멜라는 섹시한 금발 머리 웨이브도 완성하지 못하고, 헐렁한 잠옷을 입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파멜라도 속눈썹을 안 붙이고 화장을 안 하면,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를 게 없다”거나 “LA에 처음 왔을 때는 정말 예뻤는데, 갈수록 가짜 외형만 만드는 것 같다”고 댓글을 달았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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