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아침에만나요”…‘순결한당신’출연,임성언과연기호흡

입력 2008-10-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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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안(본명 안신원·사진)이 연극, 영화, 케이블TV 드라마에 이어 지상파 안방극장까지 활동 무대를 넓혔다. 데니 안은 SBS 아침 드라마 ‘며느리와 며느님’의 후속으로 방송하는 ‘순결한 당신’(가제·극본 김지은·연출 주동민)에서 강태환 역을 맡았다. ‘순결한 당신’은 가족의 형태로 얽힌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중 데니 안은 안재모의 동생으로 출연한다. 신문기자로 매사에 똑 부러지는 이성적인 인물이다. 특히 그는 이 드라마에서 임성언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데니 안은 연기자로 나선 이후 케이블TV 드라마, 영화, 연극 등을 통해 꾸준히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5월 중순 케이블TV채널 드라맥스에서 방송한 중국합작드라마 ‘상하이 브라더스’에 출연했고, 영화 ‘기다리다 미쳐’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또 ‘클로져’, ‘나생문’ 등 2편의 작품을 통해 연극 무대에도 섰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데니 안이 출연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신인들보다 더 혹독하게 연기를 배웠다고 들었다. 배우 데니 안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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