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의 디바’ 아이유가 VJ에 도전했다. 아이유는 최근 케이블위성채널 채널V의 ‘신난가요’ 녹화에 VJ로 나서 진행솜씨를 뽐냈다. 이날 녹화장에서 아이유는 능숙한 진행과 충분한 사전준비로 순조롭게 프로그램을 진행해 스태프들의 박수로 방송을 끝냈다는 후문이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어리고 신인이라 많은 준비를 못해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아이유가 출연이 결정된 후 기존 방송된 프로그램을 보면서 가상 대본을 작성해 혼자 발성연습을 하는 등 준비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데뷔음반을 발표하고 언론사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어린 나이인데도 어른스런 답변으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VJ에 도전한 아이유의 방송은 6일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