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Pop]오아시스‘디그아웃유어솔’外

입력 2008-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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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 ‘디그 아웃 유어 솔’ 6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 8개의 영국 넘버원 싱글을 배출한 ‘브릿팝의 대표주자’ 오아시스가 3년 만에 신작 ‘디그 아웃 유어 솔’(Dig Out Your Soul)을 7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 수록곡 ‘더 쇼크 오브 더 라이트닝’은 9월29일 싱글로 미리 발표됐다. 리암 갤러거 특유의 거칠고 도전적인 목소리가 잘 살아있는 이 곡은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가 보강돼 데뷔 초의 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모두 11곡. ○ 마리아 메나 ‘코즈 앤 이펙트’ ‘어페런틀리 어너펙티드’(Apparently Unaffected)를 통해 지난 2년간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한 노르웨이 여성 송라이터 마리아 메나가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네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메나는 데미안 라이스와 제프 버클리의 정서를 노래하는 매력적인 음성의 소유자. 첫 곡 ‘파워 트립 발라드’가 그의 변화를 강하게 대변해준다. 타이틀은 ‘코즈 앤드 이펙트’이며 모두 11트랙. ○ 더 데이 ‘더 데이 해즈 컴’ 최근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엘라스틴 샴푸 CF 배경음악 ‘기브 유 더 월드’의 주인공, 혼성 힙합트리오 더 데이(The D.E.Y)가 첫 앨범을 최근 발표했다. 이들은 멤버 구성이나, 힙합의 틀과 라틴을 앞세운 다문화적 색채를 가진 음악에 공통점이 있어 퓨지스나 블랙아이드피스와 비교되기도 한다. 상쾌한 드럼 프로그래밍과 피아노 연주 위에 ‘어스, 윈드&파이어’의 명곡 ‘팬터지’ 멜로디를 가져와 익숙함과 새로움을 주는 첫 곡 ‘기브 유 더 월드’를 시작으로 13 트랙은 라틴, 팝, 흑인음악을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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